세계 유명 건출물과 세계문화유산 미니어처를 배경으로 문화예술공연이 펼쳐진다.
북제주군 조천읍 교래리에 위치한 소인국미니월드가 세계적으로 유명한 연주자들을 초청해 오는 25일과 31일, 다음달 7일과 14일 도민과 관광객을 위한 문화예술공연을 마련한다.

소인국미니월드의 명물 '나이아가라 폭포' 앞 야외 공연장에서 오후 6시부터 7시 30분까지 열리는 문화예술행사의 첫 주자는 영혼을 울리는 색소폰 연주의 주인공 '대니정'이다.

이어 31일에는 '하나아트'에 길트기, 판굿, 사물놀이 공연이 신명나게 벌어진다.
다음달 7일에는 '오름'의 시원한 관악연주가 마련되고, 이번행사의 마지막날인 14일에는 칼리오페 OB합창단과 성악가 이영환씨의 공연이 차례로 이어진다.

소인국미니월드 박경임 대표는 "음악을 전공한 만큼 이곳을 음악에 의해 생기 넘치는 곳을 마련하고 싶었다"며 "관광지로서만이 아니라 문화공연장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틈틈이 공연을 개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제주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