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집에 침입했다가 잠자던 30대 남자를 여자로 오인해 성추행하던 만취한 20대 대학생이 19일 강제추행 혐의로 경찰행.

이모씨(26)는 이날 새벽 3시 15분께 만취한 상태에서 제주시 이도동 소재 I어린이집에 침입, 한쪽 구석에서 잠자던 Y씨(35) 부부를 발견하고 그 중 Y씨를 여자로 오인, 그 옆에 나란히 누어 가슴을 만지는 등 성추행한 혐의.
이씨는 "소변을 보기 위해 침입했다"며 애써 변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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