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청소년 살기 좋은 지역’
문화관광부 선정 1000만원 지원


제주시가 문화관광부가 선정한 ‘청소년 살기 좋은 지역’에 뽑혔다.
제주시에 따르면 문광부는 최근 전국 기초지방자치단체들을 대상으로 청소년 육성제도와 현경 및 청소년 할동이 우수한 지역에 대한 평가를 실시, 제주시를 경기도 안양시에 이어 전국 2위로 ‘청소년이 살기좋은 지역’으로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

문광부는 이번에 청소년증 발급 현황과 청소년 활동 활성화 상태, 청소년 지원시설 및 어려운 청소년 지원사업 등을 비롯해 모두 9개 분야에서 평가를 벌였다.

제주시는 이번 문광부의 평가에서 △청소년 길거리 농구대회 △어린이 통계 경진대회 △어린이 선비학교 운영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문광부는 ‘청소년 살기 좋은 지역’에 선정된 제주시에 국비 1000만원을 지원, 청소년 관련사업 때 사용토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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