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이코드라마학회 제주지부는 오는 28일 제주한라대학 금호미래관에서 학술집담회 '아동과 도서극'을 개최한다.
'도서극(Ribliodrama)'는 책에 나오는 인물들의 역할을 자신이 직접 해 보면서 책의 내용에 대해 깊이 이해할 수 잇는 재밌있고 영적이며 연극적인 접근 방법이다.
또한 탄생과 죽음, 대인관계, 사랑과 배신 등 책 속의 다양한 경험을 자신이 직접 체험하면서 자기이해 및 수용, 문제 해결력을 키울 수 있는 형식으로 이미 독일과 스웨덴 등 유럽에서 아동과 청소년들의 교육과 상담, 종교교육 때 시행돼 오고 있다.
이날 강의는 사이코드라마 전문가이자 현재 한라대학교 사회복지전공 겸임교수인 고강호씨가 맡을 예정이다.
한편 한국사이코드라마학회는 13일까지 접수하는 경우는 참가비를 1만원 할인된 4만원에, 14일부터 행사 당일까지 접수자는 5만원에 참가 신청 접수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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