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가 여름철 식중독 예방을 목적으로 시내 해안변 주요 횟집들을 대상으로 하절기 특별 위생지도를 벌이기로 해 관심.

이와 관련, 제주시는 탑동과 서부두 및 동.서한두기, 해안도로 주변 등 모두 120여곳의 횟집을 대상으로 삼아 음식물 조리 상태 및 종사자들의 개인위생 관리상태 등을 내달 20일까지 중점 점검할 예정.

제주시는 이와 함께 이번 점검을 통해 이들 업소의 위생상태 등과 동시에 활어 원산지 표시 등에 대해서도 조사를 벌일 방침인데 제주시 내부에서 조차 이번 기회에 관광객 등이 잇따라 제기하고 있는 바가지 요금 문제 등 이른바 ‘횟집잡음’을 바로 잡아야 한다는 목소리가 비등한 형편이어서 점검결과에 귀추가 주목.

저작권자 © 제주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