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경찰서는 길을 가던 여성을 납치, 폭행하고 현금을 빼앗은 고모씨(38.주거부정)를 강도
상해 혐의로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고씨는 지난 15일 새벽 2시경 제주시 삼도동 소재 모 갈비집 앞 도로를 걸어
가던 양모씨(19)의 목을 휘감고 근처 주차장으로 끌고 가 폭행한 혐의다.
고씨는 또 양씨를 협박, 현금 2만원을 빼앗은 혐의도 받고 있다.
김상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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