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리이 스스로 고통받는 어린이를 돕자'
안전한 세상에서 살 수 있기를 기원하는 어린이들이 주체가 되어 평화의 하모니를 세계 각지에 전하고 있는 미국 콜롬비아 어린이 합창단이 제주를 찾는다.

'월드비전 세계어린이합창제'가 대구에서 지난 19일부터 24일까지 열리고 있는 가운데 월드비전 제주지부(지부장 이경준)는 미국 콜롬비아어린이합창단 초청해 '평화의 섬 2004 사랑의 캠페인'을 마련한다.

이번 초청공연은 25∼26일 서귀포시 법환교회와 제주도문예회관 대극장에서 마련되며 서귀포 YWCA소년소녀 합창단과 CBS소년소녀 합창단이 찬조출연할 예정이다.

콜롬비아합창단은 1984년에 창단해 11세∼15세 어린이들이 단원으로 활동중이며 제주공연에서는 'Jubilate Deo(주께 새노래로 노래하라)', 'Chorale(합창)'등 총 11곡의 화음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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