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VUA‧JEVUA 등과 MOU

(사)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이하 IEVE)가 전기차 유저들과 손잡고 국내 전기차 보급 활성화  및 관련 산업 발전에 힘쓴다. 

지난 11일 (사)한국전기자사용자협회(KEVUA)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IEVE는 조만간 (사)제주전기차이용자협회(JEVUA)와도 협약을 체결하고 다양한 협력사업을 전개한다고 21일 밝혔다. 

IEVE와 협회와 함께 간담회를 열고 사용자들의 다양한 의견들을 효과적으로 수렴해 관련 산업계와 정부 정책 당국에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역할을 더욱 활성화할 계획이다. 

또한 전기차 보급 활성화에 탄력을 주기 위해 ‘전기차 한반도 퍼레이드’를 개최하는 방안도 구체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르면 제8회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가 개막하는 오는 9월 7일에 맞춰 판문점과 제주를 전기차로 종단하는 대규모 랠리를 구상 중이다. ‘한라에서 백두까지’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전기차 퍼레이드를 개최해 전기차를 통한 남북협력 분위기를 조성한다는 복안이다.

박용희 KEVUA 회장은 “전기차 등 친환경 미래차 수요가 급증하면서 국내 전기차 보급도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며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와 사용자협회가 중심이 돼 전기차 사용자들의 권익 향상과 정책 발전을 위해 실질적인 협력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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