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업소득 및 관광객 유치 효과

한국수산자원공단(FIRA) 제주본부는 연안바다목장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9일 제주시 추자면 대서리 해역에 돌돔 새끼 고기 약 10만 마리를 방류했다.

제주 연안바다목장 조성사업은 연안해역의 생태계 회복 및 어업생산성 향상을 통한 어업인 소득 증대를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이번에 방류한 돌돔은 지역 어업인 뿐만 아니라 유어낚시인들이 선호하는 품종이다. 경제적으로 가치가 높아 해당 어촌계 어업소득 및 관광객 유치를 위해 방류하게 됐다.

김종식 FIRA 제주본부장은 지자체 및 지역 어업인과 함께 어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실제 소득과 연계될 수 있도록 어업인들이 선호하는 돌돔 등의 수산종자를 지속적으로 방류하고 연안바다목장에 조성된 자원을 효율적으로 관리해 지역 수산업의 발전에 적극 참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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