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농협(본부장 강승표)은 지난 18일 제주시 한림읍 가축분뇨 공동자원화 공장에서 청정축산 환경보전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제주도 축협운영협의회(제주·서귀포시·제주양돈축협), 5개 축산 단체(한우·한돈·양계·제주마·양봉)가 함께했다.

이들은 축산 환경 문제 해결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고, 앞으로도 축산단체간의 연대와 결의대회를 지속해야 한다는데 뜻을 모았다.

축산단체는 제주 청정축산 환경보전을 위한 결의문을 제창 및 채택하고, 제주농협은 이를 격려하기 위해 환경정리에 사용하도록 작업용 장갑 1500개를 전달했다.

강승표 제주농협 본부장은 최근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는환경과 사람이 행복하고 지속가능한 축산 구현을 ESG 경영비전으로 삼았는데, 이번 결의대회 행사는 축산농가 스스로 ESG 경영을 다짐한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앞으로도 제주농협은 축산환경 개선을 위해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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