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영화제 개막작 영화 '낮과 달' 스틸
제주영화제 개막작 영화 '낮과 달' 스틸

제17회 제주영화제(이사장 권범)가 오는 28일부터 12월 26일까지 29일간 개최된다.

개막작은 제주로케이션 작품인 이영아 감독의 ‘낮과 달(The Cave 유다인·조은지·하경·정영섭 주연)’로 이 감독과 유다인, 하경 배우가 제주아트센터 대극장을 찾아 제주영화제의 개막을 축하한다.

권범 이사장은 “‘낮과 달’은 사랑하는 사람의 급작스런 상실에 처한 살아남은 사람들을 진심으로 위무하는 과정을 찾고자 노력하는 시도가 돋보이는 작품으로 이를 응원하기 위해 개막작에 선정했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영화제에서 제주와 관련된 영화 ‘트멍관객상’ 경쟁작은 강희진 감독의 ‘메이·제주·데이’, 고이든 감독의 ‘바다의 양식’, 김중희 감독의 ‘쓸모 없는 녀석’, 문재웅 감독의 ‘저는 잘 있어요’ 등 4편이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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