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여성인권연대와 제주여성가족연구원이 제주지역 청소년 성매매 현황을 살펴보고 지원 방향을 논의하기 위한 공동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공동 포럼은 오는 30일 제주시 농어업인회관에서 제주지역 청소년 성매매 현황과 지원방향이란 주제로 진행된다.

주제발표는 제주지역 성매매 피해 청소년 실태와 정책과제 제주지역 성매매 청소년 피해 사례와 지원방향 등으로 구성됐다. 이화진 제주여성가족연구원 연구위원과 최순영 제주아동청소년지원센터반짝팀장이 발표를 이끌어 갈 예정이다.

제주여성인권연대 관계자는 청소년의 디지털기기 이용 비중이 매우 높아지는 등의 디지털 환경변화는 청소년의 성매매를 유도하는 사회적 환경을 더욱 가속화시키고 있다또한 지역사회, 학교, 가족의 돌봄이나 보호체계가 제대로 기능하지 않는 것이 청소년 성매매의 주요 요인으로 작동하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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