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노사민정협, 노사상생 일자리 포럼 개최

제주특별자치도 노사민정협의회는 25일 아스타호텔 3층 아이리스홀에서 ‘노사상생 일자리 포럼’을 온·오프라인 병행 방식으로 개최했다.   
제주특별자치도 노사민정협의회는 25일 아스타호텔 3층 아이리스홀에서 ‘노사상생 일자리 포럼’을 온·오프라인 병행 방식으로 개최했다.   

제주지역 고용·노동시장의 현황과 문제점을 논의하고 나아가 위드코로나 시대 일자리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제주도 노사민정협의회는 25일 아스타호텔 3층 아이리스홀에서 노사상생 일자리 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기조강연에 나선 윤동열 건국대학교 교수는 “AI 등 기술발전으로 기존 일자리가 감소하고 비대면 근로와 서비스업종 플랫폼 비즈니스가 급증하고 있다산업의 모든 영역이 디지털화, 스마트화, 자동화되며 일자리·직업의 변화가 더욱 가속화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이어 디지털 핵심인재 양성을 위해 분야별 체계적인 인력수요 전망을 토대로 중앙·지역 거버넌스 협업 체계를 구축하고 수준별 인재양성 모델을 적극 발굴해 이를 지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위드 코로나와 일자리 방향을 주제로 토론이 진행됐다.

토론에는 좌장을 맡은 김정훈 제주대학교 교수를 비롯해 이순국 제주연구원 책임연구원, 신승배 제주여성가족연구원 연구위원, 배성무 제주더큰내일센터 교육훈련팀장, 신기록 공인노무사 등이 참여했다.

이들은 코로나19에 따른 여성 일자리 등 고용시장의 변화와 부작용,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역량 중심 인재 양성 필요성 등 위드코로나 시대의 과제에 대해 논의했다.

한편 이날 포럼은 온·오프라인 병행 방식으로 개최됐으며, 제주노사민정협의회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 생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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