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육박물관은 선인들의 민족문화를 통해 우리 문화의 본질을 이해하고 제주문화의 정체성을 찾아가기 위한 전통문화강좌를 운영한다.

전통문화강좌는 27일∼30일까지 4일 동안 매일 오후 1시 30분부터 오후 5시 20분까지 두 개의 강좌가 마련된다.

이번 문화강좌에는 교직원과 학부모, 도민 등 200여명이 참가하면 마지막날인 30일은 제주풍수지리학 변창두 회장의 안내로 남원읍 의귀리 및 한남리 일대를 답사한다.

다음은 일정별 강의주제
27일은 개강식과 더불어 공주대학교 이해준 교수의 '지역문화와 생활문화', 국립민속박물관 정종수 학예연구관의 '풍토로 본 팔도 사람들의 기질', 28일에는 영남대 이창기 교수의 '한국 가족제도의 특징', 제주대 김혜숙 교수의 '제주의 가족제도와 궨당', 29일에는 왕릉연구가 목을수씨의 '조선의 왕릉(王陵)과 풍수지리', 제주대 허민자 교수의 '제주의 옹기'.

저작권자 © 제주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