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국민의힘 제주도당 정책간담회

중소기업융합 제주도연합회가 20일 국민의힘 제주도당(위원장 직무대행 허향진) ‘제주를 살리는’ 선거대책위원회와 만난 정책간담회 장에서 민원을 전달하고 있다. [국민의힘 제주도당]
중소기업융합 제주도연합회가 20일 국민의힘 제주도당(위원장 직무대행 허향진) ‘제주를 살리는’ 선거대책위원회와 만난 정책간담회 장에서 민원을 전달하고 있다. [국민의힘 제주도당]

“대출한도 상향해 주세요”, “업종별 지원 차별화 해주세요”, “육지배송 택배료 감면 확대해 주세요”….

중소기업융합 제주도연합회가 20일 국민의힘 제주도당(위원장 직무대행 허향진) ‘제주를 살리는’ 선거대책위원회와 만난 정책간담회 장에서 업계의 민원이 쏟아졌다.

연합회는 이에 더해 △현재 일부업종에만 적용 중인 직원고용 보조금의 중소기업융합 모든 업종으로 확대 △중소기업융합 연합회 사무국 임차료 지원 △경제통상진흥원 회의실 사용료 인하 △중소기업진흥공단 자금 신청시 연합회 회원사 우대금리 적용 등을 건의했다.

허향진 도민선대위원장(제주도당 위원장 직무대행)은 “그렇지 않아도 힘든 중소기업 경영 환경에 코로나19 상황까지 겹쳐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어 안타깝다”면서 “건의사항 가운데 윤석열 대통령후보의 공약에 포함된 사항 등은 중앙당 차원에서 노력하고, 그렇지 않은 것은 도조례 등 도당 차원에서 해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국민의힘 ‘제주를 살리는 선대위’에서 허향진 도민선대위원장을 비롯, 김방훈·김승욱 공동선대위원장과 도당 정책총괄본부 오수정 본부장·윤상은 부본부장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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