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제주지방이 화창한 가을날씨를 보인 가운데 서귀포시 성산읍 신천목장에는 감귤껍질 말리기 작업이 한창이다.가을햇살과 신선한 바닷바람에 잘말려진 감귤껍질은 한약재와 감귤차 용으로 쓰인다.

귤껍질은 한의학에서 진피(陳皮)라고 하며 위(胃)를 보호하여 소화를 돕고, 담(痰)을
삭이는 데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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