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제주박물관(관장 구일회)은 '조선시대의 중앙과 지방'을 주제로 제3회 박물관 문화강좌가 개최된다.

이번 문화강좌는 다음달 20일부터 11월 5일까지 국립제주박물관 강당에서 매주 금요일 오후 1시부터 4시간동안 진행된다.

제주도민들에게 조선시대 역사이해를 통해 새로운 시각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는 이번 강좌는 조선건립부터 문화에 이르기까지 포괄적으로 조선시대를 설명할 계획이다.

다음달은 '조선의 성립과 통치구조', 9월은 '군사와 대외관계', 10월은 '사회와 경제생활'과 '문화와 사상'을 주제로 36시간 동안 총 18강좌가 실시된다.

이에 도내 역사학자들이 대거 참가하는 문화강좌가 될 것으로 전망되는데 성신여대 오종록교수와 국민대 지두환 교수, 서울대 김인걸 교수, 충북대 차용걸 교수 등 20명의 학자들이 강사로 초청된다.

도민 260명에 한해 이뤄지는 제3회 박물관문화강좌 신청접수는 28일부터 다음달 13일까지 이메일(pearlnsea@hanmail.net)이나 팩스(720-8150)를 통해 이뤄진다. 이외 우편접수나 방문접수도 가능하다. 문의)국립제주박물관 720-8100

저작권자 © 제주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