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원한 바닷속을 방불케하는 사진전시회가 열린다.
해군 제주방어사령부는 바다를 사랑하는 마음과 해양사상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한 '제8회 바다사진 공모전'에서 입상한 우수작품을 한데 모아 제주시 탑동해변공연장 전시실과 서귀포시 학생문화원 전시실을 차례로 순회하며 전시한다.

이번 전시회에는 전국각지에서 응모된 작품들 중에서 대상을 차지한 한상욱씨(48·)의 '파도타기' 외 122점의 수상작이 선보인다.

이외에도 해군홍보사진 18점이 함께 전시되며 제주시에서는 27일부터 31일까지, 서귀포지역에서는 다음달 2이부터 7일까지 각각 전시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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