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내 스타트업 기업과 K유니콘을 꿈꾸는 개인과 단체의 프로젝트 진행을 위한 공간이 제주은행 신제주지점 2층에 마련됐다.

주식회사 제주스퀘어는 제주도내 다양한 프로젝트를 시도하는 단체들이 참여하는 ‘프로젝트 리뷰데이’를 ‘신한 스퀘어브릿지 제주’에서 20일 오후 2시부터 3시간동안 진행한다.

프로젝트 리뷰데이는 제주지역에서 새로운 시도를 하는 단체들이 자신들의 프로젝트를 전문 패널과 시민들 앞에서 발표하고, 패널들의 전문적인 피드백과 시민들의 의견 및 응원을 받아 프로젝트를 고도화 하는 프로그램이다.

20일 진행되는 첫 번째 프로젝트 리뷰데이에서는 ‘제주 청년꿈배달부’(제주 청년들의 꿈을 찾아주는 프로젝트)와 ‘활자의 명수’(셀프 디자인으로 명함, 현수막, 배너를 자체제작하는 온라인 서비스)가 발표팀으로 참여하며, 고재훈 대표(주식회사 랜티처)와 이현동 대표(주식회사 캄스페이스)가 패널로 참석한다.

행사는 2팀의 프로젝트 발표와 패널·방청객들의 리뷰로 진행되며, 리뷰 세션 이후 참가팀과 패널, 시민들이 모두 참여하는 네트워킹 세션도 준비돼 있다.

프로젝트 리뷰데이는 ‘신한 스퀘어 브릿지 제주’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신한 스퀘어브릿지 제주에서는 프로젝트 리뷰데이 이외에도 제주지역의 인사이트 토크, 크리에이티브 모닝스, 오픈 이노베이션, 투자자밋업 등 다채로운 행사가 마련된다.

신한 스퀘어브릿지 제주는 신한그룹의 중장기 혁신금융 플랜인 'Triple-K Project'의 일환으로, 서울·인천·대구·제주 등 전국 주요 도시에 신한 스퀘어브릿지를 조성해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과 K-유니콘 육성을 지원하는 지역공헌사업이다.

2022 신한 스퀘어브릿지 제주 사업을 통해서 총 3가지 분야에서 8팀을 선발해 기업지원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제주 내 환경 문제 해결 모델인 환경부문, 제주자원 및 특징을 활용한 지역경제 활성화 모델인 자원부문, 제주 농업·수산·축산의 경쟁력과 다양성을 강화하는 모델인 농업부문이며 선발된 8팀에게는 신한스퀘어브릿지 제주의 얼라이언스를 통해,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진행할 수 있도록 필요 자원을 다방면으로 지원한다.

신제주에 위치한 신한 스퀘어브릿지 제주라는 공간은 제주도민들에게 무료로 개방되어 있으며, 코워킹 스페이스, 회의공간, 행사공간으로 이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