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라동에 오프라인 복합문화공간 커리어 플랫폼으로 육성

제주도내 청년들을 위한 커리어 플랫폼 ‘잇지제주’가 제주시 아라동에 오프라인 복합문화공간을 개장했다.
제주도내 청년들을 위한 커리어 플랫폼 ‘잇지제주’가 제주시 아라동에 오프라인 복합문화공간을 개장했다.

제주도내 청년들을 위한 커리어 플랫폼 ‘잇지제주’(대표 고시연)가 제주시 아라동에 오프라인 복합문화공간을 개장했다.

‘잇지제주’는 제주지역 청년의 경험 양극화와 정보 불균형 문제를 해결하고자 도내 일자리, 대외활동 등의 소식을 공유해 왔다.

고시연 대표는 지난 2018년 제주대학교 재학 당시 진로 탐색을 위한 정보 검색에 어려움을 느껴 지인들과 함께 공유하기 시작했으며 2020년 제주더큰내일센터에 입소한 이후 본격적으로 창업을 준비해 왔다. 현재는 약 3천 명의 청년과 유관 기관 및 기업 담당자들이 함께하는 제주 대표 청년 커뮤니티로 자리하고 있다.

‘잇지제주’는 지역 청년들을 중심으로 클래스, 소모임, 문화행사를 운영하고 있다. 온라인을 넘어 함께 교류하고 배울 수 있는 장을 마련함으로써 제주 지역 청년 뿐만 아니라 이주민, 관광객들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고시연 대표는 “많은 개인과 기업, 기관에서 잇지제주에 관심을 가지고 이용하고 있다”면서 “두터운 신뢰와 자원을 기반으로 앞으로 잇지제주가 제주 지역사회에 새로운 문화를 만들어갈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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