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선면, 맞춤형 동네복지 프로젝트 시행

표선면과 표선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조성연, 김명호)가 시행하고 있는 촘촘한 맞춤형 동네복지 프로젝트가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는데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표선면과 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9일 세화1리 마을회(이장 김승범)를 방문, 지역 주민들로부터 취약 가구를 추천받은 뒤 방문 상담을 통해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사진

표선면과 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상담 결과를 토대로 민관 통합사례회의를 거친 뒤 위기가구로 판단된 가구에 대해서는 통합사례관리 실시 및 서비스 연계 등 문제 해결을 위한 각종 맞춤형 솔루션을 진행할 예정이다.

표선면 등은 올해 6개 마을을 방문, 사례관리 대상자로 11가구를 선정해 대상자의 복지 욕구 맞춤형 사례관리를 진행하고 있다.

이밖에 저소득층 1인 가구를 대상으로 밑반찬 지원, 주거취약가구를 대상으로 방충망 및 방역 지원, 도배·장판교체 등 주거환경개선, 여름나기 물품 지원, 1회 주기적인 안부확인, 후원물품 지원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했다.

표선면 관계자는 코로나 재유행으로 인해 독거노인과 같은 1인 가구에 대한 관심을 더욱 기울여야 할 때마려 민관 협력을 통해 복지 안전망을 구축,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노럭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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