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추경 1억원 추가 확보 지원 확대

제주도는 2022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으로 노란우산 가입장려금 예산을 1억원을 추가 확보해 하반기에도 지속적으로 희망장려금을 지원한다. 도는 올해 예산 5억7000만원이 조기 소진돼 7월초 장려금 지원을 중단한 바 있다.

도는 연매출 3억원 이하 영세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노란우산공제 신규 가입 시 월 2만원씩 1년간 최대 24만원의 장려금을 지원하고 있다.

노란우산은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소상공인 대상으로 운영하는 공제제도로, 가입 후 월 5만~100만원의 부금 납입이 가능하다. 연 복리 이자, 연간 최대 500만원 소득공제, 상해로 인한 사망 및 후유장애 발생 시 2년간 최고 월부금액의 150배까지 보험금 지급 등의 혜택이 있어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공제금은 압류, 양도, 담보 제공이 법으로 금지돼 폐업 시에도 최소한의 생활 안정과 사업 재기를 위한 자금으로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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