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제주경총 컨설팅비 1억원 지원

제주도는 주52시간 근무제 확대 시행에 따른 사업장 혼란 방지를 위해 컨설팅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이를 위해 도는 제주경영자총협회의 ‘주52시간 안착을 위한 컨설팅’ 사업 운영에 1억원을 투입했다.

도내 기업들이 근로시간 단축에 유연하게 대비할 수 있도록 노무사들이 직접 사업장을 찾아가 근로시간 및 임금체계 개선, 표준근로계약서 확산 등의 컨설팅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 60개 사업장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 중이다. 현재까지 기업 48개소를 선정 완료했다. 나머지 12개 사업장은 추가 발굴 중이다.

주52시간 근무제는 2018년 7월 1일 300인 이상 사업장에서 우선 시행한 뒤 지난해 5~49인 사업장으로까지 확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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