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등부에 최진성군 작품 선정
도, 유니버설디자인 수상작 발표

제12회 제주 공공디자인 공모전 대상. 이용기(일반부) ‘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한 공존을 위한 포용도시로서 유니버설디자인의 가치를 담다(왼쪽)’와 최진성(중·고등부) ‘사각지대 신호등’.
제12회 제주 공공디자인 공모전 대상. 이용기(일반부) ‘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한 공존을 위한 포용도시로서 유니버설디자인의 가치를 담다(왼쪽)’와 최진성(중·고등부) ‘사각지대 신호등’.

제12회 제주 공공디자인 공모전 대상으로 이용기씨(일반부)와 최진성군(중·고등부)의 작품이 선정됐다.

유니버설디자인 브랜드(로고) 디자인 및 생활안심(범죄예방) 디자인을 주제로 진행한 이번 공모전에는 170개(전국 중·고등부 97개, 대학·일반부 73개) 작품이 출품됐다. 이 중 28개 작품이 수상했다.

일반부 대상작 ‘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한 공존을 위한 포용도시로서 유니버설디자인의 가치를 담다’는 제주 유니버설디자인의 비전을 제주 고유의 색상에 적용한 작품이다. 푸른색은 공존과 안전을, 회색은 자활을, 녹색은 청정환경을, 오렌지색은 자율을 상징적으로 표현했다.

중·고등부 대상작 ‘사각지대 신호등’은 사각지대 설치용 시설물 디자인으로 어느 각도에서도 설치가 가능하다. 다양한 기능(동작 감지, 스피커)을 탑재해 밤길 보행자, 청각 장애인 등 모두의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디자인해 창의성과 공공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일반부 수상자

대상 이용기(모두가 안전하고…)

금상 이정현(Basalt)

은상 이신우·김자옥(멘도롱 쉼터)

동상 양종원(응급조치보관함-First Aid Box), 입선 이수민 외 9명(빛울[비:출] 외 9작품)

△중·고등부 수상자

대상 최진성(사각지대 신호등)

금상 이서연(Survival Kit)

은상 양재연(올레길 같이 걸읍써예), 이예루(juni 제주 유니버설디자인)

입선 조은 외 9명(놀멍가랑대 외 9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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