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테크노파크-JDC-한국치유협회, 26일 협약 체결

제주테크노파크는 26일 제주벤처마루 9층 회의실에서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사)한국치유협회와 ‘제주 치유산업 활성화 및 국제화 선도를 위한 상호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제주테크노파크는 26일 제주벤처마루 9층 회의실에서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사)한국치유협회와 ‘제주 치유산업 활성화 및 국제화 선도를 위한 상호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제주에서 치유산업을 성장시키기 위한 움직임이 가시화 되고 있다.

제주테크노파크(원장권한대행 류성필, 제주TP)는 26일 제주벤처마루 9층 회의실에서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양영철), (사)한국치유협회(협회장 김현준)와 ‘제주 치유산업 활성화 및 국제화 선도를 위한 상호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체결은 제주의 치유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정보공유와 학술연구, 치유산업 관련 국내외 네트워킹과 비즈니스 모델 발굴, 산업 전문가 양성 및 취·창업 지원 등을 중심으로 유기적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가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

3개 협약기관은 제주가 지닌 천혜의 자연자원과 다양한 기술이 접목된 치유산업을 바탕으로 레저, 관광, 농업, 교육, 연구 등의 치유산업 전반의 발전을 도모할 계획이다.

이날 협약식에서 제주가 치유산업 최적지로서 발전 가능성에 대한 공감대도 형성됐다. 무엇보다 제주TP 용암해수센터에서 관리하는 제주용암해수를 활용한 치료법은 근골격계 환자와 피부염 환자에게 효과가 확인된 연구 결과가 있고, 천연화산암반수의 경우 하이드로테라피라는 요법과 접목해 수치료 자원으로 활용되고 있다.

한편, 이날 협약에 참여한 (사)한국치유협회는 산림, 해양, 치유농업, 웰니스, 항노화 등 초고령사회를 대응하여 건강수명 연장을 위한 다각적인 치유연구와 건강산업 발전을 위해 설립된 법인이다.

저작권자 © 제주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