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기후위기시대 탄소중립 선도 사업 전개

서귀포시는 민선8기 시정 목표인 청정 건강도시, 행복 서귀포시를 실현하기 위한 노력으로 2050 탄소중립을 선도할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이를 위해 서귀포시는 탄소중립의 중요 이슈인 자원순환을 목표로 버려지는 자원을 줄이고 재활용 활성화를 추진하고 있다.

이에 따라 서귀포시는 지난해 말 분리배출이 의무화된 투명페트병 수집활동에 전국 최초로 자원봉사 인증제를 도입한데 이어 올해부터 직접 원스톱으로 수집·처리하는 노다지사업을 실시, 지난 8월말 현재 260t 14000만원의 소득을 창출했다.

이와 함께 기후변화로부터 시민을 보듬기 위한 안전하고 건강한 녹색공간 조성사업도 추진 중이다.

올해 도시 바람길 숲, 미세먼지 차단 숲 등의 생활권 녹색 숲 조성 7개 사업에 108억원, 도시공원 조성·관리에 67억원을 들여 유휴부지 내 탄소흡수원 확대는 물론 시민휴식 녹지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여기에다 바로 지금, 나부터탄소중립 공감대 형성을 위한 시민과 함께하는 탄소중립 실천 운동인 기후 행동을 내 일상으로를 추진하고 있다.

가정·학교·단체를 대상으로 기후행동 다짐 캠페인(4·4000여명)을 진행, 음료수 투명페트병 분리배출 개인 텀블러 사용 하루 1시간 스마트폰 사용 줄이기 NO 플라스틱 생활 실천 서약 등 전 세대가 쉽게 실천할 수 있는 탄소중립 실천수칙을 제시하며 많은 참여를 이끌어냈다.

이밖에 서귀포시는 다양한 분야의 기후변화대응 및 온실가스감축사업 발굴에 행정력을 집중, 서귀포시를 대한민국 탄소중립 1번지로 도약시키는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서귀포시는 가정·학교·단체를 대상으로 기후행동 다짐 캠페인을 진행하는 등 2050 탄소중립을 선도할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저작권자 © 제주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