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미국 풀러턴시, 26일 스타트업베이서

서귀포시와 미국 풀러턴시가 공동 개최한 ·미 제주특산품 전자상거래 및 창업지원 세미나가 지난 26일 스타트업과 기업인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서귀포시스타트업베이에서 개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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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세미나는 도내 스타트업의 활성화와 판로개척 지원 차원에서 풀러턴(Fullerton)시가 기획·비용을 부담하고 서귀포시와 서귀포시스타트업베이가 지원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넥스트챌리지 김영록 대표의 국내·외 창업 생태계 현황’, 팸글로벌 서주영 대표의 미국 아마존 진출 전략’, 링크원 오세진 대표의 미국 통관 및 물류 무역그리고 이요한 국제 변호사의 미국 상표 출원 및 현지 법인 설립강연이 있었다.

이날 행사에 풀러턴시 프레드 정(Fred Jung) 시장은 풀러턴시와 서귀포시가 첫 인연을 맺는 행사를 개최하게 돼 기쁘고 많은 스타트업이 미국뿐만 아니라 해외시장으로 진출하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풀러턴시는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도심에서 남동쪽으로 35떨어져 있는 인구 약 14만명의 도시로 작년에 한국계 시장이 선출되는 등 한인의 영향력이 큰 지역이다.

또 풀무원, CJ 미주 지사 등 다수의 한국 기업들이 진출해 있고 대규모 한인 사업체들이 운영되고 있는 미국시장 최대 마켓 중 하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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