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시즌 제주에서 진행되는 한국여자프로골프대회(KLPGA) 투어 일정 중 세 번째 행사인 ‘제15회 SK네트웍스·서울경제 레이디스 골프대회’가 27일부터 나흘간 제주도 서귀포시 핀크스 골프클럽에서 열린다.

그 어느 해보다 ‘상금왕’을 향한 열띤 경쟁이 예상되고 있어 올 시즌 골프 여제들이 치열한 승부를 벌일 전망이다. 선수들의 명승부 뿐만 아니라 풍성한 이벤트와 푸짐한 경품으로 갤러리를 맞이할 채비를 끝냈다.

지난해는 코로나19 영향으로 갤러리 입장이 허용되지 않았으나 이번에서 입장이 재개되는 만큼 현장 갤러리를 위한 풍성한 이벤트로 다시 한 번 흥행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대회 나흘간 방문 갤러리에게 대회 기념 골프 우산을 선착순으로 증정하고, 대회기간 동안 매일 진행되는 ‘퀴즈이벤트’에서는 경품이 제공된다.

또한 대회장 내 4곳에 설치된 스탬프를 획득한 갤러리에게는 추가 경품도 제공한다. 이 외에도 사회관계망(SNS)을 활용한 우승자 맞히기, 주요 선수 팬 사인회를 진행하는 한편, 제주지역 골프 꿈나무들을 초청해 프로선수들의 원 포인트 레슨 및 무료 관람 기회도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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