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노사민정협의회(위원장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지난 5일 메종글래드제주 2층 루비홀에서 ‘2022 제1차 제주지역 노사민정 사회적 대화의 장’을 개최했다.

이날 열린 사회적대화에는 조순호 한국노총 제주도지역본부 의장, 한봉심 제주경영자총협회 회장을 비롯한 노사단체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대화는 지역 고용·노동 현안 문제에 대한 노사 협력 방안 논의를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지난 9월 8일 제주노사민정협의회 본회의에서 채택된 ‘2022 제주도 노사민정 수눌음 공동선언문’에 대한 정보 공유와 이를 기반으로 한 노사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노사문화 모범 기업, 모범 근로자 상호 추천 등 노사 간 교류와 소통 확대를 위한 사업 아이디어 제안을 비롯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제주도 노사민정협의회는 사회적대화 사업 등을 통한 지역 노사 간 정기적 소통의 기회 마련으로 노사상생 문화를 확산하고, 노사민정 거버넌스를 중심으로 고용·노동 현안에 대한 대응 방안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