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농·감협 통해 21일까지 15일간 접수

제주감귤을 수확하는 농민.
제주감귤을 수확하는 농민.

제주도가 7일부터 21일까지 15일간 지역 농·감협을 통해 2023년 고품질 감귤 생산시설 현대화 사업 신청을 받는다.

고품질 감귤 생산시설 현대화 사업은 노동력 절감 등을 통해 감귤 생산비를 줄이고 품질 향상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추진된다.

올해 지원하는 총 사업은 △감귤원 원지정비사업(110ha) △감귤 비가림하우스(20ha) △노후하우스개보수(90ha) △무인방제(90ha) △보온커튼(40ha) △자동개폐기(90ha) △관수시설(50ha) 등 총 14개다.

지원 비율은 보조 50%(FTA기금 20%·도비 30%), 융자 30%로 자부담은 20%다.

다만, 감귤원 원지정비 사업의 경우 일정기간 소득이 없거나 감소하는 점을 감안해 도비 20%를 추가로 지원해 보조 70%(국비 20%, 도비 50%), 융자 20%, 자부담 10%를 적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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