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경찰서는 30일 변심한 애인이 운영하는 단란주점에 찾아가 현금과 술값 등을  갈취하고 폭력을 행사한 진모씨(33.주거부정)를 상습갈취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진씨는 지난해 9월부터 최근까지 자신의 옛 애인이 운영하는 제주시 일도동
소재 한 단란주점에서 술값 등을 지급하지 않은 채 24회에 걸쳐 220여 만원 상당을  갈취한
혐의다.

진씨는 또  술값을 내고 가라는 종업원 등을 폭행한 혐의도 받고 있다.

저작권자 © 제주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