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13일 서울문화센터 서교서 국내 인디뮤지션들과 공연

 

오는 12~13일 서울 마포구 서울문화센터 서교에서 열리는 2022 서울인디뮤직페스타에 참가하는 홍조밴드.
오는 12~13일 서울 마포구 서울문화센터 서교에서 열리는 2022 서울인디뮤직페스타에 참가하는 홍조밴드.

제주에서 활동하고 있는 어쿠스틱 여성듀오 ‘홍조밴드’가 서울 진출 가능성을 엿본다.

활동 8년 차에 접어든 ‘홍조밴드’는 오는 12일과 13일 양일간 서울 마포구 서울생활문화센터 서교에서 열리는 2022 서울인디뮤직페스타(SIMF, Seoul Indie Music Festa)에 참가한다.

9일 (재)제주영상·문화산업진흥원에 따르면 홍조밴드는 지난 9월 30일 개최된 2022 제주 뮤직 위켄드(2022 JEJU MUSIC WEEKEND)’에 참석했던 레이블의 섭외로 이번 서울인디뮤직페스타 무대에 서게 됐다.

이번 서울인디뮤지페스타는 인디밴드 사이에서 유명한 디에이드와 ‘오빠야’의 신현희 등이 참석한 가운데 레이블 마켓&쇼케이스가 펼쳐질 예정이며 참가 뮤지션들은 이태원 참사 희생자들을 애도하는 의미를 담아 젊은 청년들에게 힘을 줄 수 있는 메시지를 담은 곡들을 선사할 예정이다.

한편 홍조밴드는 올해 제주 음반제작 지원사업을 통해 2017년 그들의 제주 이야기를 담은 ‘17 시즌 인 제주(Season in jeju)’ 음반을 발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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