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최경주와 박세리를 꿈꾼다.
도내 골프 꿈나무 23명이 출전하는 제 15회 한국중.고골프연맹회장배 전국 중.고등학생 골프대회가 9일부터 예선 2라운드, 본선 2라운드 등 총 4라운드 일정으로 제주크라운 컨트리클럽에서 펼쳐진다.

한국중.고골프연맹(회장 윤홍열)이 주최하는 이번 대회에는 남고부 98명.여고부 47명 등 고등부 145명, 남중부 74명. 여중부49명 등 중등부 123명, 모두 268명이 1일 오후 4시 현재 등록을 마쳤다.

이 중 도내 고등부로는 제주관광고 부석찬, 정주엽,김지정, 한지훈 남녕고 양호진, 이재승, 추시영, 나다예 오현고 강원석, 신성여고 오지은 선수가 출사표를 던졌다.

중등부에서는 한라중 이원석, 이준혁, 편애리 제주일중 강화성,이은철 제주동여중 오주연, 제주여중 임유진 등이 선전을 다짐하고 있다.

이 대회 출전자격은 각 시.도 골프협회에서 전년도 1년동안 대회출전 성적을 종합합산 우수선수로 추천하거나 제19회 파믹스전국골프대회, 제15회 스포츠조선배, 제15회 그린국제골프대회 등 입상자, 대회조직위 추천선수로 제한하고 있다.

이 대회는 대학진학과 국가대표상비군 선발 가산 포인트 배점이 50점에서 100점으로 높아져 학부모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제주도는 이 골프 이벤트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20% 항공료 할인, 30% 호텔 숙박료 할인을 제공하고 3일부터 종합운영실을 운영하는 등 대회준비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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