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전력수요가 2일 밤 9시 46만2700kw를 기록 올 들어 벌써 여섯 번째로 기록을 갱신했다.

한국전력거래소 제주지사에 따르면 이날 전력수요는 지난달 29일 45만7700kw를 넘어선 것으로 무더위가 지속될 전망에 비춰 이 달 중순쯤 47만kw이상 수요를 예측했다.

이날 수요량 대비 예비전력은 5만300kw 10.9%로 거래소측은 "무더위와 관광성수기로 인한 수요가 크게 늘고 있어 도민들의 사용 자제가 바라지고 있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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