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민족예술인총연합 제주도지회가 '코드를 알면 문화가 보인다'라는 주제아래 2004 제주민예총 상반기문예아카데미를 개최한다.

이번 '21세기 문화코드 읽기'에는 국내 저명인사들이 직접 강사로 나설 예정인데 오는 18일 첫 강의는 문학평론가이자 '비평과 전망'의 편집주간인 이명원씨가 '대중매체 시대에 문화예술은 어떻게 향유되는가'에 대해 강의한다.

이어 다음날인 19일에는 문화연대 공간환경위원회 류제홍 부위원장의 '일상으로 읽는 시각문화코드', 24일 박삼철 아트컨설팅서울 소장의 '현장의 발견-참여와 연대의 공공미술', 26일 전 '문화/과학' 편집장 여국현씨의 '전사시대의 글쓰기와 문화 패러다임의 변화', 마지막날인 31일에는 한국해양대학교 유럽학과 박성수 교수의 '디지털 영화의 시간과 공간의 특이성'등이 준비된다.

이에따라 한국민예총 제주도지회는 오는 18일까지 상반기문예아카데미 수강생을 모집하고 있다.
문의)758-0331 한국민예총, 수강료 2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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