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가 주최하고 제주YWCA가 주관한 청소년 희망캐릭터 공모전 심사결과가 발표됐다.

제주YWCA에 따르면 이번 공모전에는 총52작품이 출품했는데 이 중 '해미, 돌이, 라봉이와 함께'라는 캐릭터를 제작한 제주공업고등학교 3학년 고봉수 학생에게 대상이 주어졌다.

고봉수 학생에게는 제주도지사상과 상금 20만원이 수여된다.
이번 공모전 심사를 맡았던 제주만화작가회 김태곤 회장은 "적은 편수이지만 작품수는 높았고 재치있는 아이디어와 세심한 표현력은 충분했다"며 청소년들의 재치있는 아이디어와 세심한 표현력을 높이 평가했다.

다음은 수상자 명단.
▲금상
중등부 김상범(제일중 2)
고등부 부미경(제주여상 1)

▲은상
중등부 양인영(아라중 1)
고등부 정인호(남주고 3)

▲동상
강희정(중문상고 3)
방진석(관광고 3)
고제영(제주여상 1)
김애리(사대부고 1)

▲장려상
최서미나(중앙여고 1)
허용준(남주고 3)
현승협(남주고 1)
장성혁(남주고 3)
강다정(제주여상 1)
변유라(사대부고 2)
김은진(사대부고 2)
문은주(사대부고 2)
임소연(중앙여중 2)
김유정(중앙여중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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