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해양경찰서가 제17대 국회의원 선거일인 15일 추자도, 가파도 등 도내 2개 도서지역 투표함에 대한 수송업무를 지원하기 위해 선거대책반을 편성 운영한다.
제주해경은 투표함 수송을 위한 경비함 투입은 물론이고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구난헬기 및 함정까지 투입키로 하는 등 24시간 입체적 감시경비체계를 구축한다.
이와 함께 해경은 △해상테러 대상요소 경비활동 △불법조업 외국어선에 대한 감시경비 △선박 출입항 신고기관 선박 통제 철저 △여객선, 유.도선 안전관리 체제 △긴급상황 대비 구난 즉응태세 유지 등에 대해서도 근무를 강화한다.
김상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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