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들의 사회적 일자리 창출을 위한 경제활동 상황 실태조사가 실시된다.
12일 북제주군에 따르면 노인들의 능력과 적성에 맞는 취업수요를 파악, 일자리를 창출키 위해 지역내 65∼79세의 노인 1만1500여명을 대상으로 다양한 항목의 조사를 실시키로 했다.

북군은 노인들의 건강상태, 경제활동 유무, 노동시간, 근무일수, 월평균 수입, 취업수요 및 희망일자리 등을 파악할 수 있는 이번 조사를 토대로 노인들의 능력과 적성에 맞는 일자리를 창출함은 물론 지속적으로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공공참여형 41명과 사회참여 및 시장참여형 100명 등 노인일자리 사업에 참여를 희망한 노인 141명에 대한 기본소양 및 직무교육을 8월중으로 완료해 본격적인 일자리 창출 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북군 관계자는 "이번 조사를 통해 노인 일자리 및 취업기회가 대폭 확대돼 노인 복지증진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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