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들의 건강증진에 지역내 체육관이 한몫하고 있다.
12일 북제주군에 따르면 지난해 3월, 체육시설이용 확대 및 주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런닝머신 등 23종의 헬스기구를 설치한 '북군종합체육관'을 찾는 주민들이 건강을 중요시하는 웰빙(well-being)경향과 맞물려 급증하고 있다,

6800여명이 이용한 종합운동장의 올해 이용객은 8월말 현재 9000여명에 달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하루평균 50명 이상이 찾고 있어 건강증진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북군은 이에 따라 한림체육관을 제외한 애월, 구좌, 조천, 한경 등 4군대의 실내 체육관에 사업이 2천만을 투자, 런닝머신, 벨트마사지, 헬스용싸이클 등 3종의 헬스기구를 오는 30일까지 설치해 체육관을 이용하는 동호회 및 지역주민들의 체력단련 장소로 활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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