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지감귤의 과잉생산이 우려되고 있는 가운데 자치단체장 및 관련 농업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열매솎기 운동의 실천을 결의했다.

(사)한국농촌지도사 북제주군연합회(회장 고만권)는 12일 애월읍 상가리 수출단지에서 감귤열매솎기 발대식을 개최했다.(사진)

이날 열린 발대식에는 김태환 도지사, 양우철 도의회 의장, 신철주 북제주군수, 이남희 북제주군의회의장을 비롯해 농업인 단체 회원 150여명이 참석, 열매솎기를 통한 감귤의 적정생산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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