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경찰서는 13일 신병비관으로 인해 지난달 하순께 가출한 B양(제주시 건입동)을 발견하고 가족에게 인계했다.

B양은 자가면역성간염으로 신병을 비관해 오던 중 지난달 29일 오후 8시께 집을 나간 후 돌아오지 않아 B양의 어머니 고모씨(43)가 지난 13일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관내 여인숙 및 탑동광장을 중심으로 탐문 수색 중 13일 밤 11시 40분께 제주시청 어울림마당에서 배회하는 B양을 발견, 가족에게 인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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