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제주군의 건축민원행정이 한 단계 높은 서비스로 구현된다.
22일 북군에 따르면 주민생활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건축민원행정의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건설교통부가 주관하는 '인터넷건축행정 종합시스템 구축사업'에 북군이 군 단위 시범기관으로 지정, 본격적인 시스템 구축에 들어갔다.

북군은 이에 따라 인터넷 시스템구축에 따른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건설교통부에 관련분야 공무원을 6개월동안 파견키로 했으며 향후 중앙기관과의 연결서버장치가 시설되는 내년도 상반기에 시범운영을 거쳐 구축키로 했다.

북군은 인터넷 건축행정시스템이 구축되면 서울 등 다른 지방에서 온라인 상으로 건축인허가 민원신청이 가능, 활발할 투자가 이뤄질 뿐만 아니라 건축물대장발급이 전국단위 실시간 형태로 이뤄져 주민편의행정이 실현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북군은 도내 행정기관에서는 처음으로 건축물대장 전국온라인 발급체계를 지난1일부터 시범운영하고 있으며 관련 직원 1명을 월4회 건설교통부에 파견, 시스템구축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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