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복싱인들의 축제인「제 13회 세계주니어 복싱선수권 대회」가 6월 10일부터 6월 20일 까지 11일간 한라 체육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에 개최될 '세계주니어 복싱선수권 대회'는 21세기 세계복싱을 이끌어 갈 예비스타들이 총출동 하는 권위있는 복싱 이벤트로 국제복싱연맹이 주최한다.

AIBA 회원국 60여개국 선수·동반가족 등 3천여명의 참가가 예상됨에 따라 제주도를 비롯한 대한복싱연맹과 제주도 복싱연맹은 이번 대회를 어느 대회보다도 훌륭히 치르기 위해 업무역할을 분담키로 했다.

제주도는 1월 대회참가 홍보와 제주홍보를 겸한 홍보 팜플렛·포스터 제작 배포와 초청장 발송, 4월 대회조직위원회 구성과 인터넷 홈페이지 구축으로 대회홍보 효과를 최대한 높이고 4∼5월 외국어 통역 등 100여명의 자원봉사자 모집 및 경기장과 연습장 확보, 5월 선수단과 복싱가족 환영분위기 조성 등 대회본격 준비에 돌입할 계획이다.

이러한 규모있는 국제스포츠 이벤트를 비수기에 개최하므로써「제주 국제자유도시」와「스포츠의 파라다이스 제주」브랜드 홍보, 선수단과 복싱가족 유치를 통한 스포츠 관광수요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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