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경제 활성화에 초첨

북제주군은 날로 악화되고 있는 지역경제 회생을 위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초점을 둔 예산편성작업에 들어갔다.

24일 북군에 따르면 예산의 절감운용, 예산편성의 투명성 확대, 재정운영의 건전 기조 정착 등 건전재정 운영과 발전적인 예산편성을 골자로 하는 2005년도 예산편성계획을 마련했다.

이에 따라 북군은 내달 17일 까지 부서별 예산요구서를 수합해 가용재원 분석, 경상사업 및 투자사업 심의 등을 거쳐 오는 11월 중순까지 내년도 최종예산안을 마련해 군의회에 제출할 계획이다.

예산편성계획에 따르면 신규사업 보다는 기존사업 마무리에 중점적으로 투자하고 재원배분은 미래성장 동력확충 및 기역균형 개발, 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역점을 둬 극도로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할 계획이다.

특히 늘어나는 재정수요에 대응키 위해 경상비는 올해 수준으로 동결하는 한편 1차산업 육성과 문화·관광인프라구축, 친 환경적 지역개발사업에 집중·투자, 재정 지출효과를 극대화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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