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 월드컵 성공개최를 기념하고 연안 8개 시.도.현 주민친선 이벤트로 청소년 교류사업 확대를 위한 한.일 해협연안 청소년축구대회에 참가하는 도내 중학선발팀이 대회장소인 부산으로 향했다.

양광호 도스포츠산업과장을 단장으로 진우형 감독 등 선수단 21명은 26일 오후 3시30분 부산 아시아드 보조경기장에서 일본 야마구치팀과 첫 경기를 치른다.
27일 오후 주경기장에서 일본 사가팀과의 경기를 끝으로 시합일정을 마치는 선수단은 문화유적지 등을 답사하고 29일 귀도 예정이다.

한편 이번 대회 1조는 부산,전남,나가사키, 후쿠오카로 구성됐으며 제주팀이 속한 2조는 경남,야마구치, 사가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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