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30여개국 요트 120척, 요트가족 2000여명이 참가하는 2004 아시아-태평양 레이저요트 선수권대회가 10월30일부터 8일간 서귀포해안 일원에서 열려 가을철 제주에서 보기 힘든 장관을 연출할 전망이다.

25일 도에 따르면 아시아-태평양레이저요트연합회(회장 메이슨 페퍼. 뉴질랜드) 주최로 열리는 이번 대회는 일본, 호주, 뉴질랜드, 대만, 인도, 태국, 싱가폴 등을 주요 참가국으로 스포츠 관광수요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가 기대되고 있다.

10월 29.30일 양일간 출전등록 및 연습경기를 마친 선수단은 11월 3일까지 1~4차 예선경기를 진행한 후 4일부터 5~7차 본선경기에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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