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의 맑은 날씨와 멋진 경치가 너무나 좋습니다”
지난 3월 29일부터 4월 9일까지 2박 3일 일정으로 실시한 제1회 한일친선 한라산 걷기대회에 참석한 일본인관광객들의 반응이다.

제주도가 이들 일본인관광객 200여명을 대상으로 앙케이트 조사를 벌인 결과 △제주이 맑은 날씨와 멋진 경치 △일본어 통역봉사학생 등 현지인과의 교류 △적절한 코스 선택 △관광과 등산을 모두 즐긴 점 △정비가 잘된 한라산 등을 이번 대회에서 가장 좋은 점으로 꼽았다.

특히 올 가을로 예정된 제2회 대회 참석여부를 묻는 질문에 적극 검토 74%, 참가 17% 등 90%이상이 여건만 허락된다면 다시 찾고 싶다고 응답, 호응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도는 앞으로 건강과 관련된 이벤트 등을 패키지화해 관련상품을 계속 개발해 나감은 물론 제2회 한라산 트레킹 대회를 일본인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한 대표적인 정례 이벤트행사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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