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우리에게 자동차는 문명의 利器이자 때로는 흉악한 도구로 전락해버린 것 같다.
대부분의 운전자에게는 문명의 이기로, 일부의 운전자에게는 타인을 해할수 있는 흉악한 도구로 변해버린 것이다.

그 누구도 생각지 못하는 흉악한 도구!

우리나라 교통사고에 있어서 약10%이상이 음주운전으로 발생하지만 그사고의 피해는 그 이상이다. 또한 교통사망사고 및 인적피해사고에 있어 가해운전자가 도주해버리는 사고의 대부분이 결국 음주운전으로 밝혀지고 있으니 그 피해가 얼마나 큰지 짐작하고도 남음이 있다.

차량 운전자들은 자신만 교통법규를 준수하면 사고가 발생하지 않을거라고 확신하며 운전을 한다, 하지만 음주운전차량이 자신의 차량에게 달려들며 무서운 흉기로 변하는것을 꿈에도 모르는 것이다.

우리 모두에게 자동차가 문명의 利器로 남을수 있도록 음주운전은 이제 그만!


고 지 영
오라지구대 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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