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방경찰청은 오는 22일까지 제주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 ATTA(미국여행업자협회)와 PATA(아시아태평양여행협회)연차총회에 대비, 경찰관과 전.의경 등 4000여명의 경력을 동원 비상근무에 들어간다.

경찰은 이번 행사로 각국 정부 대표를 비롯 국제적으로 영향력 있는 관광업계 인사와 언론인 등 2000여명 이상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 일반인의 출입을 통제하고 회의장 안팎에 대해 안전검측을 실시하는 한편 컨벤션센터 출입자 및 차량에 대해서는 철저한 검색을 벌일 계획이다.

경찰은 또 국.내외 행사참석 관계자들이 불편을 느끼지 않도록 신변보호 및 행사장, 숙소 등 완벽한 경비활동으로 행사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경비안전 대책에 최선을 다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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