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오전 6시 35분께 남제주군 성산읍 식산봉 서쪽 방파제 부근에서 신원을 알 수 없는 남자 변사체를 운동하러 나온 인근 주민 송모씨(42)가 발견, 제주해경에 신고했다.

해경은 키 160cm, 검정 교복과 흰 와이셔츠 상의에 검정색 계통 바지를 입고 있는 점 등으로 미뤄 학생으로 추정하고 있으나 부패 상태가 심해 신원파악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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